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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기금소식

네팔 아동센터의 마른 우물을 채워주세요




  • "마른 연못"에 사는 아이들

    네팔 남부 인도접경 지역 살라히라는 지역에 10년간의 내전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모여 사는 아동센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동센터가 있는 마을의 이름은 "수케 포카라'라고 합니다. 그 뜻은 "마른 연못"이라는 뜻으로 예전부터 이 지역에 물이 귀한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아니면 지구온난화때문일까요? 입주당시만해도 부족함이 없었던 물이 2009년 이후로 점점 줄어들더니 이제는 지하수가 거의 말라버려 매일같이 5분이상의 거리를 걸어 마을의 공동 우물로 물을 길러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점점 말라가는 지하수

    2012년까지는 그래도 여름의 우기가 되면 그나마 조금의 물이라도 나왔던 아동센터 펌프에서 2013년 4월 건기부터 현재까지 한방울의 물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웃 주민들도 이런 극한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특히 여자 아이들의 불편이 더욱 크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필요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같이 물을 길러야 하는 40명의 아이들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 깊은 곳의 지하수가 필요합니다.
  • 더 깊이 파야 나오는 물

    아동센터의 물이 다시 나오게 하기 위해서 더 깊이 지하수를 파야 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20m 지하수에서 최대 200m까지는 내려가야 안정적인 지하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파이프를 설치할 경우, 10년에서 최대 20년 이상 마르지 않는 수원지 확보와 하루 최대 50가구 이상에게 제공할 수 있는 양의 물이 공급된다고 합니다.
  • 아동센터를 넘어 마을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요?

    아동센터의 펌프가 생기면 아동센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까지 함께 쓸 수 있는 공동 우물이 생깁니다. 따라서 아동센터의 식수 펌프를 위해서 현지 주민들까지 적은 비용을 부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총 공사견적은 12,000불입니다. 이중 40%는 마을 주민들이 나머지 60%는 기부를 통해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나눔을 통해 함께 주시고 있습니다.

    수자원이 풍부한 네팔이지만 정작 쓸 수 있는 물이 부족한 아동센터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삶의 큰 행복을 선물해 주었으면 합니다. 

    현지 직원의 편지

    아이들과 함께 3년간 살아오면서 겪었던 고충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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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해피빈으로 마른 우물을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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