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피해 복구를 위해 동참해 주세요.

*지진 상황

지난 4월 25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1934년 카트만두 동부를 강타한 강진(규모 8.0 이상)이후 81년 만의 최악의 참사로, 2010년 아이티 대지진과 맞먹는 규모의 대지진입니다.

강진 발생 후에도 8시간 동안 6.6규모 포함 수십 차례 여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네팔 전 지역 75개 군 중에서 약 30개 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 상황

(4월 27일) 현재 사망자가 3천 218명, 부상자는 6천 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아직 찾지 못한 이들까지 한다면 피해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진으로 도로가 단절되고, 수백년 된 사원과 건물이 붕괴되었습니다. 통신 및 전기 두절로구호를 위한 의사소통도 어렵습니다. 특히 지진이 인구 밀집지역을 강타하면서 660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유엔)

네팔에서는 지진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다치지 않은 사람’은 전부 다 구호요원이 돼 삽과 곡괭이를 들고 파묻힌 집과 건물을 파헤치고 나섰습니다. (AFP통신 등)

길거리나 임시 천막에서 밤을 보낸 네팔 주민들은 여전히 여진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공공기관 건물과 학교는 전부 다 대피소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러나 우기를 앞두고 있어 숙박은 물론, 음식과 물도 앞으로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구호활동 못지않게 자신들의 미래의 삶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지진으로 관광자원이 대거 붕괴되고, 에베레스트 등산로도 많이 파괴돼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

*서비스포피스 네팔 피해 복구 지원 모금에 동참해 주세요!

서비스포피스는 네팔 아동센터 및 도서관지원사업을 하면서 현지에 한국 봉사자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지 스텝과 자원봉사팀을 꾸려 긴급하게 필요한 구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 아동, 가족, 학교, 마을 등 물품과 지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무너진 땅에서 네팔 피해 가족들이다시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의 마음을 모아주세요!

 

*일시후원계좌: 우리은행 1006-101-253809 재단법인 서비스포피스

(계좌직접납부자의경우, 기부금영수증발급시별도로전화문의바랍니다.)

*정기후원: http://goo.gl/forms/SDVr83frWf

(4. 후원가입분류 에서 “지정기탁후원(네팔)”을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