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들의 사랑나눔 도예전시회

이주여성들의 사랑나눔 도예 전시회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성북동 갤러리에서 행복이주여성쉼터 5주년을 기념하여 쉼터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위해서 여러 도예작가 선생님께서 재능을 함께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번 도예 전시회는 낯선 한국땅에 온 그들의 아픈 마을을 달래주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큰 힘이 되어준 시간의 그 결과를 함께 모아 축하해주고 격려해 주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처음에 만들 때는 과연 이것이 작품이 될까? 의심을 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막상 전시를 하게 되니 멋진 작품들로 방문한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가족들이 함께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도예작품뿐만 아니라 양초와 천연비누와 같은 여러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해 주신 분들 덕분에 다양하고 이쁜 작품들을 선보일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각자의 역량을 키우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