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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배려 이야기/자원봉사

2016 통일박람회 참가 후기 - 통일을 위한 도전 '통일나무게임'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 통일 관련 많은 기관 및 단체들이 통일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서비스포피스재단(이하 SFP)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로 사랑하는 통일나무'라는 주제로 부스에 참가하였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한반도 푸른숲 만들기' 일환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통일나무게임'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데서부터 시작하는 통일, 통일나무게임


박람회를 둘러보는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바로 그 게임, 바로 통일나무게임

언뜻 보기에는 굉장히 쉬워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게임. 12초를 버티는 참가자에게 작은 비누를 선물을 드렸습니다. 비누를 받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지만, 모든 분들이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보기처럼 쉽지 않은 것이 바로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이라는 것을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숨을 가다듬고 집중하면 또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통일나무게임의 묘미랍니다.


공감대가 사라져버린 그리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통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통일' 이란 참으로 낯설고, 의미조차 알 수 없는 단어입니다. 

지금도 잘 살고 있는데, 국제적으로 문제가 많은 나라와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렇듯 '통일' 이라는 화두는 불편하고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비록 짧은 3일의 통일 체험이었지만, 한반도 그림에 나무스티커를 붙이고, 북한 음식을 맛보며, 미래의 통일시대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본다는 것이 통일을 준비하는 세대에게 접하기 쉽지 않은 기회였을지도 모릅니다. 

어른들의 싸움때문에 미래 세대가 짊어져야 할 짐도 더욱 무거워지고 있는건 아닌지, 그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 하루 빨리 남북 관계가 개선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남과 북이 함께 통일을 축하하는 통일박람회, 그날을 희망하며


비록 남북관계가 좋지 않은 요즘이지만, 힘들다고 포기할 수 없고, 어렵다고 피할 수 없는 과제를 안고 많은 기관과 사람들이 통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FP는 자원봉사를 통해 남과 북이 하나 될 수 있수 있도록 대북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의 갈등이 해소되고 관계성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갈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통일게임으로 자신부터 만들어가는 작은 통일을 실천해 보세요. 


통일 박람회 SFP 활동 영상

집중력 쑥쑥, 분위기 업! 통일 게임, 집에서 그리고 M.T 장소에서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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