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프로젝트개발회의
Innovation 혁신적이고
Creativity 창의적인
Volunteering 자원봉사활동
VIC Action Conference
VIC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이슈해결에 공헌할 수 있는 혁신적(Innovative)이고 창의적(Creative)인
자원봉사활동(Volunteering)을 모색해나가는 컨퍼런스입니다.
지난 9월 26일 오후 1시 30분에 역삼동 카네기연구소 강의장에서 VIC Action Conference가 개최되었습니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전체적인 자원봉사활동의 동향에 대해 알아본 후
VIC 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봉사단이 4개월동안 진행했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서비스포피스재단 김수연 자원봉사센터장님께서 수려한 미소와 함께 인사말로
컨퍼런스의 장을 열어주시고 자원봉사의 동향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각 공모사업에 참가한 그룹들의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심사가 있어서 일까요. 진지하고 긴장된 분위기에서 발표가 진행되었는데요.
심사는 서비스포피스재단 장성용회장님, 주현립 북한사업단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SFP민들레봉사단 성남지부의 ‘민들레 환경 바자회’이며
발표는 성남지부를 담당하고 계시는 손미영지부장님께
서 해주셨습니다.
성남지역 청소년이 재활용품 또는 사용하지 않는 새 물품을 가지고 나와 판매 및 교환하는
‘청소년 경제, 환경, 나눔을 실천하는 바자회’로써
수익금은 지역의 틈새계층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데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특별히 자전거를 기부하게 된 이유는 성남지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탄천봉사활동에 경제적인 이유로 자전거가 없어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어서라고 하네요.
두번째 프로젝트는 행복터의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교육과 다문화음식만들기’이며
발표는 행복터의 신선화 선생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주여성들이 봉사자가 되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다문화교육을 한 후
다문화 음식 만들기를 함께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가정의 빠른 사회적응을 돕는 다문화 봉사프로젝트였는데요,
본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교사분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고 하네요^^
세번째 프로젝트는 다문화봉사단의 ‘글로벌 다문화캠페인’이며
발표는 다문화봉사단의 박현상 팀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세계의 빈곤, 필리핀의 현지사정, 해외프로젝트에 대해 전시하며 모금을 하는 것과 동시에
한국의 사랑을 필리핀 등지에 보내기 위해 애코(愛Kor)백을 만들고
플래시몹을 하는 캠페인봉사프로젝트였는데요,
비가 오는 악조건속에서도 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멋지게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다문화봉사단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 프로젝트는 SFP민들레봉사단 종로지부의 ‘마을이야기 장터’이며
발표는 종로지부를 담당하고 계시는 남영미지부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미니바자회와 함께 자원봉사 욕구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창의적 자원봉사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모으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단기간에 많은 양의 설문조사를 하신 열정이 대단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본 설문조사가 앞으로의 프로젝트 개발에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4개의 자원봉사프로젝트 발표가 끝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고가는 날카로운 질문들 속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참가자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심사위원분들이 심사하시는 동안 참가자분들은 처음 뵙는 분들과 인사도 하고
봉사활동과 관련하여 의견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둥, 드디어 시상자가 발표되었는데요. 4팀 모두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주셨기 때문에 순위를 가리기가 어려워 공동 시상을 하셨습니다.
짝짝짝!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컨퍼런스의 막을 내렸습니다.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내년에도 VIC컨퍼런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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