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림캐처 이야기/네팔

꿈과 열정으로 만들어나간 네팔 볼런티어 리더십 캠프

지난 3 10일부터 20일 까지 꿈과 열정을 가지고 10명의 청년들이 CDY(Catching the Dream Youth)팀이라는 이름으로 네팔을 다녀왔습니다. 봉사하고 배려할 줄 아는 미래의 자원봉사 리더가 되기 위한 여정에서 만난 아름다운 청년들의 이야기입니다. 

봉사와 배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볼런티어 워크샵


사전 교육단계에서 3박4일간의 자원봉사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원봉사란 무엇인지, 어떻게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알린 것인지를 학습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이끌어 나갈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스킬들을 익혀나갔습니다. 


 




열정을 팔아 마음을 모았던 모금 활동

비영리 활동의 꽃이 모금이라고 했던가요. 그저 부모님께서 지원해주는 비용으로 보람된 활동을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이들에게 크나큰 도전이 될 수도 있는 모금 활동을 직집 기획해 보고 실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하게 모금함을 들고 길거리에서 활동하는 것보다는 이들이 직접 만들 물품을 통해 기부를 받는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각자에게 큰 도전이자 시련이었던 경험이었지만 결과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열정과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꿈과 열정의 현장, 네팔에서 

CDY팀의 첫 활동은 아동센터 근처 학교에서의 교육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미술, 체육, 지식분야에 초점을 두고 아이들이 보다 큰 목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아동센터 아이들에게도 팀워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서의 교육봉사 활동이 끝나고 SFP에서 운영하는 마을 도서관에서 일일 세미나에서 현지 봉사자들과 함께 핵심가치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먼저 보다 큰 목적을 위해 산다 시간에는 직접 참여자들이 네팔과 살라히 지역에 가지고 있는 지역 문제점에 대해서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 뒤, 주인의식 시간에는 그곳에 모인 봉사자들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어떠한 부분을 노력해야 하는지 토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워크 시간에는 공통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원들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팀빌딩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꿈은 크게 시간에는 큰 목표를 가지고 모두가 가족이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각자의 주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자 라는 약속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처음 참석했던 현지 봉사자들 봉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문해교실에서는 평소 글을 읽는 재미를 깨닫고 있는 아주머니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수업이었습니다. 장을 보는 어머님들을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에코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머님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작은 활동 이었지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봉사 뿐만 아니라 CDY팀이 아동센터를 처음 방문 했을 때 제대로 된 식탁과 담벼락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이들을 위해 식탁과 담벼락을 세워주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날 때 마다 틈틈이 벽돌을 나르고 시멘트도 만들면서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아침에 눈 뜰때마다 운동삼아 벽돌을 옮기고 틈틈히 시간이 날때마다 작업을 하면서 완성을 모습을 보기 위해서 부지런히 노력봉사도 하였답니다.

그리고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마을 시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에코백과 한국에서 바자회를 위해 기부받은 옷 등으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평소에 같이 생활하지만 바쁜 일정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체험 그 이상의 경험이었던 모바일 도서관

전체 일정의 마지막이었던 이동 도서관은 생각 이상의 경험이었습니다. 그저 자전거에 책을 싣고 동네 한바퀴를 돌면 끝이 나겠지했던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 마을 주민들이 책을 돌려주고 빌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활동을 통해 네팔 주민들이 교육에 대한 열의를 심어줄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주민 분들은 흥미롭게 책을 고르는 모습을 보면서 이 프로젝트가 마을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좀 더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았습니다.

살아숨쉬는 경험이 되기 위한 다짐

CDY팀은 "현지사람들이 보다 큰 목적을 위해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볼런티어 리더가 된다." 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을 했습니다. 이 목표의 성공여부는 GPM캠프가 끝난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입니다. 이번 봉사활동이 지나가는 좋은 경험 이상의 것이 되기 위해서. 네팔에서의 활동은 끝이지만 볼런티어 리더가 되는 일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재단법인 서비스포피스 재단 | 박강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성산로 527 A동 303호 | 사업자 등록번호 : 101-82-09450 | TEL : 02-737-3721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