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제11회 지구가족축제 성료

제 11회 지구가족축제가 2월 25일 피스센터에서 서비스포피스와 글로벌피스우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통일사랑모임, 행복터, 글로벌한부모센터, GPF, 가정평화협회, 명성K태권스쿨이 후원과 협찬으로 개최하였으며,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본 행사는 한국이 다문화 사회가 되면서 다양한 가족이 만나 소통하고 상대를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봉사의 비전을 담아 국가, 인종, 종교를 넘어 다문화사회의 갈등과 이슈를 인지하고 해결함으로써 평화로운 지구가족문화를 확산하는데 취지를 품고 있다.

가족봉사활동으로 북한이탈주민, 이산가족, 다문화가정에게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서로 위하는 가족의 문화를 체험하고 놀이와 쿠키 만들기, 바자회 그리고 주제가 있는 지구가족카페에서 만나 참가자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개회식을 통해 그 동안의 지구가족축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므로 참가자가 축제의 취지와 의미를 이해데 도움을 주었다.

가족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존은 축제를 한층 즐겁게 해 주었다.

전문가 선생님의 지도로 쿠키 나눔을 위한 가족봉사로 쿠키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직접 만든 쿠키를 바로 맛보는 시간은 참가한 가족들의 어색함을 없애주는 체험 활동이 되었다. 완성된 쿠키는 포장하여 4개의 기관에 전달되었다.(1박스, 100개 총 4박스 기부)

 

또한 축제 전 바자회 물품을 기부 받아  당일 지구가족축제 화폐 글로머니를 전달하여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도 하였다. 글로머니는 지구가족축제를 위해 제작되었으며 사용은 당일만 가능하다.

 

주제가 있는 지구가족카페는 팀을 구성하여 정해진 시간에 팀원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상대의 생각을 들으며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지구가족축제는 다양한 구성원의 가족이 한국에서의 행복한 정착과 서로를 위하는 가족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제12회, 13회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번 축제 준비를 위해 함께 한 기관과 가족, 봉사자 등 참여자 가족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특히 서비스포피스재단(장성용회장), 글로벌피스우먼(김순정회장), 행복터(신영숙원장),지구가족축제 총괄담당(김온심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