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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처 이야기/네팔

아동센터 아이들이 만든 책 -"The helpful woman 고마운 부인"

아동센터 아이들이 만든 동화책 

네팔 아동센터에는 작은 공부방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저녁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소리가 깨알같이 들린답니다. 

아이들의 장기 과제였던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 그 중에 잘 한가지를 동화를 소개합니다.


"The helpful woman 고마운 부인" 

Story by Laiku, Anchala, Nikesh. Sonjeep

아주 먼 옛날, 숲 속 작은집에 다이아나와 호키라는 개가 살고 있었습니다.


다이아나와 호키는 아주 사이 좋게 지냈지요마을에 일하러 갈 때도 항상 함께 다녔답니다. 하루는 호키의 집을 짓기 위해 나무를 주으로 숲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노부인 한 분을 만났어요. 엄마가 돌아가셔서 안계신 다이아나와 호키는 엄마 같은 분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뻤지요.


저녁이 되자 노부인은 다이아나와 호키의 집으로 함께 왔답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캄캄한 다이아나의 집을 보고서는  “이렇게 늦은 시간에 어떻게 음식을 할 수 있겠니?” 하시며 식사를 마다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 그들은 저녁을 먹지 않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햇살이 가득한 아침이 되자 그들은 전기회사를 찾아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는 전기를 공급해주는 회사에 찾아가 숲에도 전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지요한참 후에, 숲에는 전기가 들어와서 저녁에도 환하게 볼 수 있게 되었지요그곳에서 노부인과 다이아나와 호키는 아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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